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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에서 깨어나 일어나게 되면 동기화된 시간에 맞춰 현실과 같은 시간이 흐른다.
텐트 밖으로 나오면 너굴 시장이 와있고, 스마트폰을 받을 수 있다. 
너굴 마일리지지도 등 기본적인 것부터 시작해, 긴급 구조 서



비스
친구와의 채팅 등 
생존과 매우 밀접하지만은 않은 기능들을 스마트폰에서 누릴 수 있다.
특히 현실도 그렇고 게임도 그렇고 이 마일리지란 것은 참으로 중요하다
너굴 마일리지란 섬에서의 미션(?) 통해 얻을 수 있는 화폐가치와 동등한 재화로, 
마일리지 전용상품 같은 중요 아이템이 존재하기에 성실히 모아야 한다. 
아무튼 이주 패키지의 대금을 5,000 마일로 지급하는 것이 첫 과제가 된다.
(현실과 너무나 흡사하다.. 보증금부터 내라 이거지)


사진촬영과 여권미션 등의 손쉬운 것 부터 시작해 꾸준히 마일리지를 모으면 
생각보다 간단히 5,000 마일을 납부할 수 있게 된다.
너굴시장을 찾아가 빚을 갚고 집의 건축을 의뢰하자. 
(자고로 삶의 질은 먹는 음식과 사는 집에서 나온다고 하였다 투자를 아끼지 말자) 
이제부턴 일반적인 마일리지보다 성공하기 더 쉬운 5개 미션이 상단에 추가된다.
마일리지+ 로 폰의 어플이 업그레이드되고, 너굴포트로 불리우는 상점에서도
이전보다 다양한 템을 마일로 살 수 있게 된다. 

너굴 시장의 친구?동료? 암튼 부엉이라는 박사가 있는데
부엉의 의뢰는 섬에서 채집한 생물 5종을 기증해달라는 것이다.
 
시장이 있는 곳이니까 시청이라고 해야하나? 암튼 그 너굴이 있는 집 안으로 가면
DIY(두잇유어셀프=스스로 알아서 만들란 얘기다) 제작테이블이 있다.
거기에서 나뭇가지로 만들 수 있는 엉성한 낚싯대와 나비 등을 잡을 수 있는 잠자리채를 제작,사용하면 된다. 
조개류는 기증할 수 없으니 주의!

기증이 모두 성공하면 너굴과 부엉이 전화로 통화하는 것을 볼 수 있으며, 
다음날 부엉의 텐트를 설치할 자리를 정해달라고 한다. (부동산학을 전공한 것이 여기에서 빛이 나는 군!)

이것은 곧 박물관이 될 장소가 되므로 집과 어느정도 가까운 위치를 선정하도록 하자.
(이 또한 현실과 매우 유사하다. 입지선정의 중요성!)



너굴은 또한 콩돌이와 밤돌의 가게를 차릴 수 있도록 재료를 모아 주기를 요청한다. 
일반 목재,부드러운 목재,단단한 목재, 철광석을 30개씩 모아오라는 미션인데
부탁하는 주제에 30개 다 채우지 않고 가져오면 받지 않는다. 헛걸음을 예방하자

3종 목재는 아무 나무나 도끼로 두들기면 어렵지 않게 얻을 수 있지만, 
철광석 이거 젠 확률이 극악이고, 바위에서만 나오기 때문에 하루 안에 끝내려면 
무조건 마일티켓을 구매해 투어를 다녀와야 한다.

초기 3 번의 투어에서는 그 곳에 사는 주민을 만나고 영입할 수 있으며, 
이것은 나중에 정말 중요해지는 사항이므로 집 계약으로 얻은 티켓으로 투어를 꼭 다녀와야 한다. 
그리고 사용할 도구 외에는 가능한 한 소지품을 줄이고 출발하여 가방 비우기 횟수를 줄이도록 하자. 
도구마저 안 들고 가더라도 파일럿인 로드리에게 100마일로 기본 도구를 살 수 있으며, 
도착한 섬에도 DIY작업대가 있기 때문에 크게 문제되지 않는다. 

일 투어로 도착한 섬에는 처음보는 과일과 야자수나무의 열매가 열리며, 
기존 섬에 없는 꽃도 채집할 수 있다.
마음에 드는 주민에게 말을 걸어 섬에 이주하도록 권유하자. 
(사실 맘에 들지 않아도 위에서 말한 것처럼 권유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파워 파밍을 시작한다.
여차저차 철광석(凸)까지 모든 재료를 가지고 가서 미션을 완료하면
너굴 상점의 터를 잡을 수 있으며, 다음 날 아침에 완공되어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추가 내용)

마일 섬 중에서는 가끔 낚시하는 족족 쓰레기만 잡히지만
중앙에는 돈 바위가 가득한 쓰레기 섬, 
가는 곳마다 타란튤라가 나오는 타란튤라 섬
대나무가 무수하게 많이 자라는 대나무 섬 등 다양한 섬이 나오곤 한다. 

특히 타란튤라 섬은 개당 8,000벨짜리 타란튤라를 
가방에 가득 수급할 수 있어 1번의 투어로 20만벨 이상을 모아 갈 수 있다. 
(과연 워킹홀리데이를 괜히 가는 것이 아닌 것이다)
첫 주민 3인의 이주가 완전히 끝나기 전에는 투어를 계속 다녀도 영입은 불가하나, 
도감을 채우는 것은 물론, 위와 같은 일확천금의 기회를 버려선 안되기에
마일 티켓을 꾸준히 구매해두는 것이 정신건강에 이롭다.





마지막 정리.
첫날에 할 수 있는 일을 회고하며 일기를 마친다
1. 이주 패키지 대금 지불 및 집 건설 계약
2. 생물 기증을 통한 부엉 텐트 설치
3. 재료를 모아 너굴 상점 건설
4. 투어에서 만난 주민을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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