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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같이 경기가 복잡하고, 돈의 흐름 변동이 심할 때, 경제 동향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면 바보됩니다.

그래서 많이는 아니더라도 나중에 아는 척, 혹은 써먹을 수 있을법한

알쓸신잡스러운 경제용어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봅시다.



1. 베블런 효과 : 소비재의 가격이 상승하였는데도 오히려 수요가 증가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이는 사회적 지위를 과시하기 위함 입니다. (나 경제가 힘들어도 이만큼 잘 살아 같은 마인드)


2. 스놉 효과 : 상품의 소비가 증가할수록 수요가 떨어지는 것을 말합니다. 

                  이는 고상한 척 하는 속물효과로 볼 수 있습니다.


3. 밴드웨건 효과 : 3명이 만약에 한 방향을 가리키면 지나가던 행인들은 모두 그 방향을 바라봅니다. 

                        선동효과같은 개념이죠. 이는 가격이나 품질이 아닌 다른요인(유행)에 따라 상품을 구매하게 하는 

                        효과를 칭합니다. (악대차 음악에서 유래)



4. 언더독 효과 : 싸움에서 진 개라는 뜻을 가졌고, 그런 개에게 가지는 동정효과에서 유래된 말입니다.

                     게임이나 시합에서 진 약자 연민느껴 이기길 바라는 효과입니다.

                     프렌차이즈 빵집말고 동네 빵집가는 이유가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5. 대체재 : 꿩 대신 닭의 개념입니다. ex) 아파트-오피스텔, 소고기-돼지고기

   보완재 : 빵과 잼, 자동차-석유, 빵과 수요가 늘면 보완재인 잼과 치즈의 수요가 증가하는 원리입니다.

   정상재 : 실질적 소득이 늘어나면 수요가 늘어나는 재화 (와인)

   열등재 : 실질적 소득이 늘어나면 수요가 오히려 감소하는 재화 (소주)

   기펜재 : 가격이 내리는데도 가치가 더 떨어지는 것 고무신, 연탄 등

   위풍재 : 가격이 오르는데도 수요가 계속 오르는 재화를 의미합니다. 명품가방, 고급자동차 등의 

              과시용 재화가 여기에 해당하겠습니다.


6. 젠트리피케이션 : 낙후되었던 구도심이 개발되면서 중산층이 대거 옮겨옴에 따라 기존 저소득층 주민이 쫓겨나는 현상을 말합니다. 2000년대 초반 서울 뉴타운이나 압구정 로데오거리, 신촌상가 등이 대표적인 젠트리피케이션 사례 지역입니다.



이번 포스팅이 도움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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