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위원장 사망 시 예상되는 시나리오 3가지

1. 우리나라에 끼치는 영향

김정은 정권의 붕괴, 사망은 우리나라 입장에서 북을 흡수통일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으나 

반대로 남측의 안보에 위협이 되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 

사망한다면 그 정치권의 공백기간 중 중국 혹은 러시아에서부터 북한 정치에 개입할 확률이 매우 높다.

특히, 중국은 김여정을 앞세워서 친중정책을 세울 가능성이 높다. 

김정은 정권의 붕괴상황이라면 북한흡수를 주도할 확률이 높은데, 우리 군은 미군과 함께 들어가서 북한 내의 핵과 마사일 시설을 파괴해야하고 중국의 개입을 막을 필요성이 있다.

2. 다음 제1권력은 누구?

김정은 사망 시 백두혈통론으로 보면 김정철이나 김여정 중에서 하나가 될 수 있다. 

북한이 가부장적이고 남존여비 사상이 강한 곳이기에 여성호르몬 분비가 많이 되며 몸이 허약한 편이고, 내성적이며 정치에 무관심한 김정철이 지도자가 된다고 해도 상징적인 뉴스가 될 것이고

여동생인 김여정이 실권자가 된다하더라고 상징적인 세력계승이 될 것이다.

현재 동향을 볼 땐, 김여정 체제에 무게가 더 쏠린다고 생각한다.

3. 통일 가능성과 대한민국의 행동 예상

우리나라가 꼭 통일을 하겠다고 생각하고 준비를 했다면 모르겠으나, 현재 선거도 마친지 얼마되지 않았고, 북한과의 경제, 문화적인 측면에서의 교류와 협력, 대화 등이 최근들어서 미비했기에 통일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 어쩌면 당연하다.

오히려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중국이나 러시아에서 흡수목적으로 북한정치에 개입할 확률이 매우 높다.

쿠데타 가능성은 없어보이나 안심하긴 이르고, 북한의 핵개발과 미사일 발사실험, 적화통일을 하겠다는 생각에 대한 비판적인 생각을 가지면서 경계를 해야한다.

중국으로의 흡수 방어나 북한의 핵과 미사일 시설을 견제하기 위해 미국과의 전략 수립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상황이다.

(아무쪼록 현역군인들, 특히 말년병장들의 안녕을 빈다)

대한민국 정부는 북한 급변사태에 대한 다양한 시나리오를 만들고 그에 대한 대응계획을 수립,

확률은 적지만 통일 혹은 중국 개입 문제에 대해서 국민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대비를 잘해야 할 것이다.